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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 Pink & Apple Blossom White : 우리나라에는 “체리 핑크 맘보”로 알려진 이 곡은 프랑스의 샹송으로 1950년 삐에르 루이기가 작곡하고 쟈크 라루가 작사한 곡이다. 원제목은 “장미빛 벚나무와 하얀 사과나무 꽃”인데 1951년 마크 데이비스에 의해 영어 제목인 “체리 핑크 맘보”라고 바꾸고 페레즈 프라도에 의해 편곡되었다. 제임스 라스트 악단에 의해 경음악으로 연주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안다성의 “ 체리 핑크 맘보”의 번안 가요로 알려졌다. 매우 경쾌하고 밝은 선율과 반복되는 형식의 이 곡은 곡 중간에 페르마타(늘임표)를 넣어 음악의 절제미와 흥겨운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남형 선생님(김해분성고 음악교사, 경남교원색소폰오케스트라 악장)의 연주로 감상한다.